최재형 보은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노인복지시설인 실버복지관과 성암안식원을 방문해 쌀 188포(10kg)와 마스크 3,100매를 전달하고 보은소방서와 제2201부대 3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평소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전력을 다하는 군 장병과 의무소방대원 및 사회복무 요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형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설 이용자와 입소자들의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분들과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소방·군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보은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장병, 의무소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보은군의 향토방위와 생활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방문하지 못한 보은무료급식소,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모두 9개 사회복지시설에 쌀 10kg 392포와 마스크 8,900매 등을 별도로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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