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둔 논산시(시장 백성현) 지역사회가 연이은 나눔 실천으로 한껏 훈훈해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다수의 기부자들이 시청을 찾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안심정사 법안스님은 백미 300kg(300포, 900만 원 상당)을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김상현)에서는 성금 1천만 원을, ‘1981 F.C.’(회장 조창욱)에서는 취암동ㆍ부창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나눌 잡곡세트 75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황산벌농업회사법인에서는 시를 통해 백미 200kg(200포, 600만 원 상당)을 부적, 연산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논산안전에서는 성금 2천만 원을 쾌척하며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이웃사랑 속에 하나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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