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18일 시장실에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추진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체계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설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등 8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56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휴 기간에 어르신이나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병·의원을 이용하는 데 한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고, 홍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19, 산불 및 기상특보를 대비한 엄정한 비상대비태세로 시민 및 귀성객이 설 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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