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보훈가구를 포함한 저소득 2개 가구 및 증평치매전문요양원(증평읍 역전로 72)와 증평들꽃마을(증평읍 초정약수로 1028) 등 노인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667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4개소 320명에게 총 349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3335만원은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쌀은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이 된다.

또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관내 지역 리더(기관·단체·기업체)나 공직자가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한다.

각 부서에서도 결연가구 38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증평군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835-3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서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군민 모두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