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부패방시지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 직원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또한, 새해 공직자로서 청렴함을 되새기고 업무에 임하자는 의미로 ‘청렴 나누GO! 전통시장 살리G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상품권 표지에 청렴다짐을 작성하고 맞교환하며 청렴의식을 전파하였으며, ‘설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카드뉴스 배포를 통해 명절선물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범위를 명확히 안내하여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조경애 교육장은 "옥천 장터는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인들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파는 분들도 있어 인간미와 생동감이 넘치는 활기찬 시장이다. 직원들이 시장에서 힐링하며 장도 보고, 소비가 선순환이 되니 옥천교육에도 이득, 상인이나 농민들에게도 작지만 도움이 될 것이니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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