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우)가 코로나19와 이상저온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자매결연지 도시민의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 구매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설날을 앞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과 238박스, 배 40박스, 냉동대학찰옥수수 30박스를 판매해 9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그동안 여러 차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온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에서 장연면 농특산물의 인지도가 상승과 함께 도시민의 뜨거운 반응을 다시금 확인했다.

조태승 장연면장은 “농촌에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발굴해 농업인들이 힘들게 가꾼 농산물은 제값을 받고 도시민들은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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