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고유 명절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민생안정 등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25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 19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물가상승이 지속되면서 연휴와 동절기 기간 중 서민 및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부당거래 인상 등 불공정 상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설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에 나선다.

또한,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전 도로표지판 및 교통안전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한다.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증평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중교통분야 방역점검과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 등을 병행하여 촘촘한 교통안전망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진료·상수도·산불·쓰레기·가축방역 등과 관련해서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설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연휴기간 중 주민불편사항 발생 시 언제든 종합상황실(☎835-3222,3229)로 연락 주시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