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방한 동계관광 활성화를 위한‘2023~2024 한국방문의 해’홍보 연계‘2023 윈터코리아 페스티벌 데이(2023 Winter Korea Festival Day)’를 1월 19일 오후 5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스키, 겨울축제 등 방한 동계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윈터코리아 강원 스노우 페스타 동계상품운영을 통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2023~2024 한국방문의 해’홍보와 함께 K-POP 축하공연, K-컬처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강원도는 코로나 이전(2019년 기준) 방한관광 규모 9위(40만 명)에 해당하는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6명을 초청,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춘천, 양양, 강릉, 평창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동계, 한류, 웰니스 등) 상품개발 팸투어를 진행하며,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내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에 나선다.

페스타’외국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동계스키 특화상품(펀&고고스키), 시군 겨울축제 스노우 G-셔틀 투어상품, 한류촬영지 동계상품(춘천 남이섬 눈썰매, 평창 BTS 인더숲)을 운영하고, 글로벌 OTA(트립닷컴, 트립어드바이저 등) 및 해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 홍보 및 동계상품 판촉 프로모션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오는 6월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원년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지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동계, 한류, 웰니스 등 강원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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