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 강경도서관이 개최한 겨울 독서교실 ‘내가 만드는 푸른 지구’가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겨울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1~3학년)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안겨주는 동시에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게끔 돕고자 운영됐다. 관련 프로그램은 지난주 10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0여 명의 아이들이 집중도 높은 시간을 보냈다.

‘환경’을 핵심 주제로 △함께 그림책 읽기 △독서 토론하기 △업사이클링 교실이 펼쳐졌으며, 특히 △휴지심 모스 화분 만들기 △키링 만들기 △ 커피콩 미니 벽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에 함께한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책 읽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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