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8,562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1. 20.(금)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1. 21.(토)부터 1. 24.(화)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50개소 37,010면이고, 무료 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노상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주요 구간 집중 순찰을 통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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