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틀 지역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찾아 시설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나주시양로원을 비롯한 노인·아동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해 시설 현황, 애로사항을 살피는 한편 위문품으로 소고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복지시설에 이어 이날에는 육군 제8332부대 4대대, 공군 제6855부대, 나주소방서를 찾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윤 시장은 “국토 수호, 우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과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도 앞장서 복구에 힘을 보태주는 국군장병, 소방대원들의 아름다운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위문금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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