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면이장단협의회’는 1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백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29명의 마을이장들로 이뤄진 안좌면이장단협의회에서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

안좌면이장단협의회 최미순 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학업에 열중해 안좌면과 신안군, 나아가 나라를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29개 마을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군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좌면이장단협의회는 여러 지역행사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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