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12일(목) 신안군 저소득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 1,000포를 기탁했다.

1992년 설립된 (사)한국나눔연맹은 전국 26개 지역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도시락배달, 효도관광, 생필품 지원 등 빈곤 노인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지난해 쌀 20kg, 500포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신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 손태욱 팀장은 “이번 쌀 기탁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신안군의 어려운 주민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그늘진 곳에 온정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고물가, 고유가로 모두가 힘든 겨울에 온정이 가득 담긴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탁한 쌀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앞으로 사)한국나눔연맹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