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3일(금),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교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 의정, 문화, 체육, 환경,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 및 기업, 개인, 단체에게 시상하며 이번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지난 12월 19일부터 12월 30일(금)까지 후보자를 공모하여 진행하였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청주교육대학교에 1994년 3월 전임강사로 임명되어, 2022년 2월말까지 27여 년간 주요 보직인 학생과장, 교무과장, 학과장, 정책개발원장, 산학협력단장, 총장 등을 역임하였다.

특히, 총장 재직 시에는 수영안전교육관 신축, 10개 교육대학 중 유일하게 ACE사업 공모 선정 등 각종 공모 사업을 확보하였고, 4년 동안 전국 초중고 교사 및 교장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창립한 ‘사회적 기업 ㈜아름교육’의 대표이사로도 3년간 봉사하였다.

현재 충청북도교육감으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의 비전과 함께 취임 이후 현장 및 도민과 소통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46개 공약실천과제를 확정해 2022년 하반기 동안 이행한 결과,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 3개 부문 수상, ‘행안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및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또한, ‘2022. 대한민국 인재상’에 충북 학생이 2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AI 바이오 영재학교 유치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교사존중 캠페인을 확산하며,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과 함께 살아가는 힘을 키우기 위해 독서 교육을 강조하며, 개인의 삶에서 시작하여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도내 교육력 제고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여 상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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