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 청년정책협의체 역할과 운영계획 설명회를 갖고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총 31명으로 「담양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12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만 19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의 대학생, 소상공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년 동안 3개 분과별로 나눠 청년층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네트워크 형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제안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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