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에도 전면 개방한다.

설 연휴를 전후한 ▲1월14일 ~ 1월29일까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제례실은 폐쇄한다.

추모원 방문 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와 상관없이 방문이 가능하나 방문 시 정문 앞에 열 화상기를 통해 온도 체크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제1·2추모원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이며, 하루 최대 방문 인원은 제1추모원 1,500명, 제2추모원 4,000명이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가급적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추모원 옆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1월 22일 1회차(오전 7시~8시 30분)만 가동해 이날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9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2만2,703위 고인(88%)이 봉안돼 있으며 1일 방문인원이 5천명으로 교통체증과 주차 혼잡이 예상된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에서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되도록 6인 이하만 방문해 추모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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