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서 충북 충주시 관광두레 박진영 PD가 우수 PD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 세 가지다.

박진영 PD는 전국 관광두레 PD 52명 중 우수 PD 10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지원해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이다.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마을 여행, 체험, 숙박, 식음료, 기념품 등의 관광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관광두레는 자발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력이 뛰어나 지역관광의 선순환 고리를 연결하는데 큰 기대가 된다”며, “더 많은 주민사업체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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