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윤호)에 꾸준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9일, 강남동 코오롱 하늘채아파트(대표 엄상경) 주민들이 작지만 나누면 배가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집집마다 소중히 모은 라면 50박스와 입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민들은 “기부된 라면들이 추위에도 끼니를 거를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또 하나의 사랑으로 거듭나게 해달라”라며 올해로 3년째 사랑의 라면트리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엄상경 임주자 대표는“다른 해보다 눈이 많이 오는 금년 겨울,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주변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코오롱하늘채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 강남동도 어려운 주민들을 찾기 위해 발로 뛸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마련해 주신 쌀과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한부모가구, 다자녀가구 등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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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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