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이 제68회 치아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0일 까지 구강보건 주간을 운영한다.

담양군 보건소(소장 김미라)에 따르면 구강보건 주간 행사와 관련해 지난 5일 월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기쁨원을 찾아가 시설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설이용자 74명에 대해 불소 도포를 통해 시린이와 충치예방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구강보건교육에 참여한 시설이용자들에게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지식 습득과 스스로 구강병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아울러 평소 잇몸염증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스켈링을 실시해 구강질병에 따른 고통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기쁨원 내 간호사는 “시설이용자 대부분이 평소 검진이나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아 치아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을 기회로 적극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해 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담양군 보건소는 앞으로 관내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대상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남면 4개 경로당 등 구강보건주간 동안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해 군민 스스로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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