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회(회장 정상덕)는 9일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청안면 새마을회 정상덕 회장, 김명수 부녀회장, 이상미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마을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힘써주는 새마을 회원분들께서 괴산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까지 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괴산군도 지속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됐으며, 지역 내 미래인재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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