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괴산농협 예식장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와 괴산군은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우편함을 통해 각 가정에 납부용지를 전달해 모금을 독려하는 등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별회비 전달식 당일 대한적십자사 괴산군봉사회에서 괴산군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물품(유산균 1,800개 상당)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3년 계묘년은 우리군의 새해 사자성어인 여기천리(與騎千里)의 정신으로 괴산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천리를 달려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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