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충청북도 2022년 투자유치 시군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투자유치 목표액이 3,500억원으나 투자유치실적은 4,014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115%를 달성했으며, 투자유치 행정서비스, 산업단지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 3명, 기업인 1명, 유관기관 1명 등 모두 5명에게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관리 분야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의 지리적 이점, 투자유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이 이번 성과를 이루어 낸 것 같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제3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산업단지 분양율은 98%로 현재 43개 기업이 가동 중으로 근로자는 770여명이다. 증가하는 근로자 수에 따라 기숙사 문제 해결,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에 사업 공간 제공 등을 위한 보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건립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