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이 ‘음성군가족센터’로 변경된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나 명칭 때문에 다문화가족 등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의견과 매뉴얼에 따라서 센터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현재 가족센터는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결혼이민자 한국어 역량 강화와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서비스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 특성화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센터의 명칭이 바뀌면서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센터가 지역의 가족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는 음성군이 (사)글로벌투게더음성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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