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명소 인기 '서울라이트 광화' 1월까지 연장…31일엔 새해 카운트다운
야경명소 인기 '서울라이트 광화' 1월까지 연장…31일엔 새해 카운트다운
  • 김주관 기자
  • 승인 2022.12.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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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월) 시작한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가 새로운 서울의 야경명소로 떠오르며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라이트 광화’를 내년 1월 24일(화)까지 연장한다.

시는 당초 12월 31일 22시까지 ‘서울라이트 광화’를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2023년 1월 24일까지 24일간 연장한다.

연장 운영의 시작인 2023년 1월 1일은 카운트 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가며, 1월 2일(월)부터 24일(화)까지 운영한다.

현재 광화문광장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와 함께 ‘2022 서울 빛초롱’과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난 19일 개장 이후 열흘 만에 광화문광장에 약 44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올해의 마지막인 31일(토)에는 ‘서울라이트 광화’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23시 59분 30초부터 광화문광장 일대 미디어파사드 4곳(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세종문화회관 벽면, KT 빌딩,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벽화’)에서 진행된다.

카운트다운 행사가 끝난 24시부터는 30초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희망메시지’가 송출되며 이후 익일 1시까지는 ‘새해인사 영상’으로 시민들과 2023년의 시작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3년 만에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와 연계해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곳에서 동시에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세 곳 행사 모두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에 대비해 경찰‧소방 인력 지원을 받아 안전한 행사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장 운영되는 2023년 1월 2일부터는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평일, 일요일은 18시~21시, 토요일은 18시~22시 운영된다.(당초 주중․주말 18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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