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올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더 큰 천안을 위해 달려온 21대 국회도 어느덧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행안부 장관이 지정하는 시·군·구는 특례사무를 이양받게 됐으며, 재정분권 1·2단계의 성과로 연간 총 8.5조원의 지방재정이 순 확충됐습니다.

지방사무·재정의 독립성 강화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후반기 국회 올해는 국가 과학기술과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돼 세계 패권경쟁 속에 우리나라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방송통신 소비자인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민생정책을 펼쳤습니다.

앞으로도 국가과학기술산업에 보탬이 되고 국민께 힘이 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도 허투루 하지 않았습니다.

새해 천안시 주요사업 국비 1조 5,393억을 비롯해 매년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총선에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법안 10건도 모두 대표발의를 완료하였습니다.

70만 천안시민의 긍지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의 시대로부터 온전한 회복으로 나아가는 노력의 한 해였습니다.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 자연재해, 안전참사 등 여전히 서민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멀리,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오.

천안시민 여러분 !

2023년 계묘년 새해,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빌어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댁내 더 큰 도약과 평안이 깃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마지막 날

국회의원 박 완 주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