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 번영회(회장 김기선)가 한파 속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7일 쌀 약 200여 포(20kg)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번영회에 따르면 지속적인 한파와 눈으로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수면 내 저소득 가구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번영회 회원과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쌀을 마련하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소수면 번영회는 매년 100포대 이상의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기선 소수면 번영회장은 “소수면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을 훈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윤 소수면장은 “번영회 회원과 소수면민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쌀로 전하는 훈훈한 사랑이 소수면 전체에 퍼져 올해는 물론 다가오는 2023년에도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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