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기후변화로 한파가 심해지면서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 성남시 한파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성남시 한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월 26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황규덕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맡긴 성금은 기탁자에 뜻에 따라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중장년 1인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중원구 은행동에 본점을 둔 MG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1999년에 설립되어 지점 10개소에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18개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5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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