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순)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욕실 난방기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선사했다.

겨울철 외풍에 취약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욕실에 따뜻한 난방기를 설치하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욕실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했다.

김홍순 민간위원장은 “보일러를 틀어도 욕실까지 따뜻해지지 않아서 관내 어르신들이 서늘한 냉기로 가득한 욕실에서 씻느라 고생이 많으시다”라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경동 문광면장(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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