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평가는 시·군을 대상으로 ‘22년 농식품 수출목표액 달성률을 평가 지표로 삼고 있으며, 금년 11월말 기준으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수출지원정보 상의 시·군별 수출액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금년 수출액은 11월말 기준 855만불이며 신선농산물 385만불, 가공농산물 470만불으로 작년 473만불 대비 80.7%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인도등이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신선배추, 장류, 조미김, 화훼, 고춧가루 등이다.

괴산군은 신선배추 대만 수출 통관 검역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농식품 수출용 포장재, 수출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농식품 수출단지 육성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7월에는 농식품기업 및 농업법인 대표자들로 구성된 베트남 농식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65만불 MOU를 체결했다.

또한, 10월말 송인헌 괴산군수가 필리핀 현지 출장해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농식품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수출산업육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송인헌 군수는 농식품 수출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출전략상품 및 정책을 발굴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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