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충주시가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날인 8일 오전까지 앙성 켄싱턴리조트에서 이종배 시장 주재로 관내 25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시정혁신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귀농귀촌 시책, 관광 활성화 추진방안 등에 대한 읍면동장들의 각 조별 주제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있었으며, 시민화합과 지역안정, 주민생활 편익증진 등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틀째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발전전략과 행정의 역할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주제별 연구 및 발표와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충주 발전에 대해 더욱 깊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일선 기관장으로서 읍면동장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국소장 및 본부장 등 핵심간부 워크숍에 이어 이번 읍면동장 워크숍으로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시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토론 중심의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