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무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타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과 행복을 나눴다.

20일 협의체 위원들은 1학년 학생 9명을 위해 맞춤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산타복장을 입고 깜짝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무정마을 산타 오셨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가라앉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를 담아 마련됐다.
김동중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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