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2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대상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이다.

2022년 사업 추진 결과 참여대상자의 74.1%가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중 1개 이상 개선되었고,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는 92.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양질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