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 부문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는 지역별 산지유통관리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산지 농산물 유통혁신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서 지역별로 추천받은 66개 우수조직의 성과 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20개 부문에 대한 수상 조직을 선발했으며, 그 중 햇사레과일조합 공동사업법인이 브랜드 가치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햇사레조공법인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햇사레과일조합 공동사업법인은 2023년에는 대한민국 No1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대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하고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3차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음성, 맹동, 대소농협의 사업참여로 다올찬 수박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햇사레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수록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수박에 대한 가치 상승으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음성을 알리는 홍보 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음성군, 이천시 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햇사레 연합사업 20주년을 맞아 유튜브 제작, 홍보대사와 전속 쇼호스트 선정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대형유통업체 매장 내 판매촉진 행사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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