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만든 안동의 새 관광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새 브랜드로 갈아입은 안동관광기념품은 ‘대한민국 안동 브랜드전’이라는 타이틀로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청 2층 웅부관(본관)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넉 달간 남이섬 강우현 대표와 협업해 안동 관광 상품 패키징 개발과 교육 사업을 진행해왔다.

관내 관광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에 이어 안동에서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표준형 상품 패키징 디자인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시제품 10종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안동(AND-ONG)’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디자인을 상용화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표준형 패키징 디자인을 필두로, 안동 관광 상품의 패키징 수준을 전반적으로 대폭 끌어올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동의 매력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개발된 패키징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840-3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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