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국악단(지휘자 강종화)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양위인... 다시 잇다’를 주제로 제2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양의 인물을 음악으로 표현해 새롭게 조명하고 인물의 연대기를 통해 광양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창작 국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현악과 타악 연주를 통해 광양의 미래를 표현한 곡인 ‘철의 울림’을 시작으로 역사 속 인물인 도선국사, 어영담, 매천 황현, 정병욱 선생을 기리는 위촉곡을 준비했다.

이동준 연출자가 공연을 기획했으며, 실력 있는 작곡가들과 함께 시립국악단의 연주로 풍성한 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061-797-3128) 또는 문화예술과(☎061-797-271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광양시 역사적 인물들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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