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풍동우회 1백만 원, ㈜하우원 3백만 원, ㈜우리종합기술 1천만 원 기탁

연말연시 담양군에 이어지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담양군은 죽풍동우회(회상 변선철), ㈜하우원(대표 홍국정), ㈜우리종합기술(대표 윤지현)이 장학재단을 찾아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죽풍동우회(회장 변선철)는 1962년 동기 동창생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펼치고 있으며, 201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연속으로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후배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가사문학면에 위치한 ㈜하우원은 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계획 등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오고 있다.

한편,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한 ㈜우리종합기술은 종합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하수도 설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윤지현 대표는 “지역과 지역인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 추워지는 겨울 속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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