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14일(수),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하여 2022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제11대 설동호 교육감의 공약과제를 반영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안)과 교육결손 해소 추진계획(안)에 대한 공유와 각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먼저, 코로나19가 가속화시킨 미래교육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창의융합, ▲혁신, ▲책임, ▲안전․건강, ▲소통․협력의 5대 정책방향과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해 디지털교육 기반 구축 사업과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의 연계,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대전형 미래학교 조성, 학교도서관 활용 독서교육 활성화, 교사학습공동체와 교사 역량강화 연수 지원 확대, 대전외국어교육원 설립을 위한 치밀한 계획 수립 등의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또한, 4년차로 접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 계획(안)에 대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학생이해검사와 학습지원 튜터링, 지역대학 연계 예비교사 멘토링 확대 등의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자문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인재 양성을 위한 대전교육의 노력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학교현장과 학생들을 위한 내실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늘 나눈 논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계, 유관기관 및 교육공동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급변하는 교육 여건에 부합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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