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북면은 지난 12일 문영수 법무사가 연탄 1,000장을 기탁해 저소득층 4세대에게 배달했다고 전했다.

문 법무사는 매년 겨울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20년이 넘는 세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과 각종 봉사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문영수 법무사는 “앞으로도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연탄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화 수북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고 애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지역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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