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헤라봉사회는 지난 10일 수원시 강남여성병원에서 ‘산타 행사’를 열고,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시설)에 650만 원 상당 생필품을 기부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동광원(요보호아동 보호시설), 나눔의집(저소득가정·아동· 어르신·장애인·노숙인 시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평동 지역아동센터와 '러시아 다문화아동들' 11명에게 라면, 짜파게티, 과자, 김, 음료수, 물티슈, 화장지,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어울림헤라봉사회 허수진 회장과 임원들,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울림헤라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수진 어울림헤라봉사회장은 “우리의 나눔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강남여성병원 부설 헤라건강학교 수료생들로 이뤄진 봉사회다.

강남여성병원이 운영하는 헤라건강학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헤라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무료 건강강좌를 개설해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헤라건강학교 수료생들로 구성된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는 2020년 2월 순수 봉사단체인 '어울림헤라봉사회'를 발족하고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봉사단체로 가입,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 연탄 등으로 나눔과 베품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11월2일 나눔의집에 쌀 127포(400만원 상당) 후원, 11월12일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2,650kg 나눔을 했다.

또한 성영모 병원장은 나눔의집에 매월 100만원씩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22 산타행사'는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가 주관하고, 강남여성병원, 제일플란트치과(300만원 후원),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가 후원했다.

뜻깊은 행사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박옥분 도의원,, 김미경 시의원, 조미옥 시의원, 현경환 시의원, 국미순 시의원, 정영모 시의원, 이찬용 시의원, 이혜련 시의원, 임태혁 매산동장, 김광수 인계동장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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