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시인

김진수 시인의 시집, <그 음성을 향해>가 음성군민들 손에 들어간다.

금왕읍 푸른숲교회 목회자이며 음성신문(주) 기자인 김진수(55세) 시인은 세 번째 시집인 <그 음성을 향해>,(도서출판 청어.2022)를 음성군 소속 이장 345명에게 전달한 것.

김 시인은 12월 13일(화)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음성군이장협의회(회장 곽태규) 정례회의에서 시집 345권(448만5천 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 시인은 “그동안 음성군 곳곳을 찾고, 군민들을 만나며 그 정감을 담아 시를 쓸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 시집은 제 개인의 문학성과를 넘어, 음성군민들이 주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 마을에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시집 전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곽태규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수많은 시간과 땀과 정성을 들여 만든 귀한 시집을 기탁한 김 시인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성탄절과 연말, 그리고 새해를 맞으며, 각 마을 주민들이 시를 읽으며 음성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수 시인은 (사)한국문인협회, 들소리문학회, 짓거리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집 <새벽 귀를 청소하며>(예술의숲.2013), <푸른 숲에서>(예술의숲.2020)를 각각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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