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지자체 분야 대상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를 통해 친환경농자재지원 사업성과 제고 및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토양 환경 적정성 △비료 적정 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도 △담당자 교육 실적 △사업 홍보 실적 △품질점검실적 등의 다양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괴산군은 품질점검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적정 사용 정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괴산군은 시상금 400만 원과 함께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5일 열리는 친환경농자재 연찬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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