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디684(구 안동역) 전시장에서 동글동글문학회 “동심과 함께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동글동글문학회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 아동문학(동화,동시)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고 아이들의 심성을 일깨울 수 있는 창작품을 만들어 널리 배포하고 창작하고자 설립되었다.

동글동글 문학회에는 많은 기성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눈높이문학상을 받은 남찬숙 작가와 김윤경 작가, MBC창작동화상을 받은 김정미 작가, 혜암아동문학상을 받은 김나른 작가와 김연진 작가, 살림문학상을 받은 서화교 작가,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유지영,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안효경 작가,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성주희 작가, 어린이동단 중편동화공모로 등단한 이초아 작가, 생태동화공모전으로 등단한 김균탁 작가, KB창작동화공모전으로 등단한 강보경, 황미하 등등 현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성작가들과 등단을 꿈꾸는 문학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글동글문학회 회장 권오단 작가는 “아동문학사의 큰 획을 그은 권정생 선생의 고장에서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수많은 작가들이 힘을 보태주어서 문학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앞으로 경북 북부권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동글동글문학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시실 안에는 동글동글문학회원 20여명의 원화들과 동시가 전시되고 있는데 작가들의 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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