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청곡특별장학회(이사장 유병권)가 지난 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곡특별장학회는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등 모두 54명에게 2,440만 원을 전달했다.

유병권 이사장은 2013년 8월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328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1억 4,540만 원이다.

유병권 이사장은 “학생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면 각자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미래 발전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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