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6일 오후 3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대전 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아동센터 초록펜 특기적성 발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지역아동센터 시설 종사자 표창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상장 수여, 지역아동센터 활동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등 방과 후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돌봄지원과 아이들이 여러 경험을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떠한 가정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구김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돌봄체계를 꼼꼼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펜 특기적성 사업은 대전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아이들이 새싹처럼 초록빛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체능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예체능 등 특기적성 강사를 지원하여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인건비 및 운영비는 164,000천원으로 시비로 100%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강사 18명으로 아이들에게 매주 1회 2시간씩 38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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