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는 지난 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보은군수)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티이엠씨(주)는 2015년 설립 이후 2016년 보은산업단지 입주해 지난해까지 연평균 73.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특수가스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은산업단지 총 6필지(75,756㎡), 1,05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포스코와 공동으로 네온가스 국산화 설비와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는 등 코스닥 상장 예정 기업이다.

유원양 대표는“본사를 보은산업단지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티이엠씨(주)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이엠씨(주)는 지난해에도 군내 위탁 아동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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