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2월 들어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연말 연초에는 일상적인 행사 참여를 줄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현장을 많이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약속했듯이 요양원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많이 가볼 것이고, 그분들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도에서도 주변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분야별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현금성 공약을 비롯한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예산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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