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립 오늘(6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도서관에서 큰 글자 도서 15권을 전시한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 노인이나 시력이 좋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큰 글자 도서를 구매했으나, 아직 이용자들이 해당 도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큰 글자 도서의 홍보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리더스원’에서 주관하는 큰 글자 도서 특별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15권의 큰 글자 도서와 비교군의 일반도서 5종이 함께 전시되며, 관내 타 도서관에서도 큰 글자 도서를 직접 읽어 볼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전시가 삼성도서관뿐만이 아닌 타 도서관의 큰 글자 도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큰 글자 도서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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