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나섰다.

공모 기간은 2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이다.

모집품목은 농·축·수산물 및 임산물 분야의 △수삼 △버섯 △사과 △잡곡 △쌀 △농산물꾸러미 △한우 △돈육 8종과 생산·제조품 분야의 △약주 △장류 △커피 △비누 △누룽지 △소시지 △간식류(과자) △과일주스 △규방공예품 △대장간 제품 △전통 붓 △홍삼 가공품 12종이다.

증평으뜸사랑상품권과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증평패스는 공모 절차를 생략했다.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개인 포함)는 신청가능 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이거나 세금 체납, 휴·폐업 중,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군은 신청 업체에 대해 △정착도 △지역 연계성 △지역자원 활용도 △마케팅 능력 △품질 안정성 및 전문성 △업체 신뢰도 △업체운영 △지역대표성 △상품우수성 △공급안정성 △사후관리 능력 등 제품의 우수성과 공급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전액 세액공제되는 10만원을 기부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판단, 3만원 상당(10만원의 30%)의 답례품을 제안하거나 영업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했을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품목별 1개 업체 선정을 원칙으로 하며, 선정업체는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공정한 평가와 우수한 품질의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평가항목을 세분화했다”며 “증평군 소재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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