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대표위원장 허영님)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영동군내 11개읍·면 취약계층대상 1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탁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에서는 처음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된 이 세탁조 청소사업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각 마을에 대상자를 발굴하여 연계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금으로 지원된 주거안심지원사업으로 그동안 세탁조 청소에 엄두를 내지못한 가정에 일반세탁기 내부를 해체하여 말끔히 청소를 한 맞춤형사업으로 대상가구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강면협의체 박희봉 위원장은 휴일도 뒤로하고 대상자 가구를 함께 방문하여 다른 어려움이 없나 복지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꼼꼼하게 이웃들을 살피는 훈훈함까지 보였다.

허영님 대표 위원장은 “이번 세탁조 청소를 하면서 수혜자들이 감사하며 즐거운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며 살맛나는 영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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