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군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1:1 실무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과 구조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의 실습을 겸해 진행했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지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는 1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정지용문학관, 육영수생가, 장계관광지 등 5개소의 관광지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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